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아침마당’**을 통해 가족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어머니 유만순 씨와 함께 출연해 과거 입양과 첫 만남의 순간을 되짚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머니와의 첫 만남, 그리고 입양의 계기
김재중은 세 살 때 8명의 딸을 둔 유만순 씨의 가족으로 입양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유만순 씨는 아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며 “친척이 사정이 있는 아이라며 한번 키워보라고 데려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많은 자녀를 키우고 있던 유 씨는 “나는 애들이 많아서 자신이 없다”고 처음에는 망설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처음 안아본 순간, 김재중이 “엄마,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의 목을 끌어안자 마음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유 씨는 “그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며 “그 순간부터 ‘너는 이제 내 아들이다’라는 결심이 섰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의 순수한 행동과 밝은 눈빛이 그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입양 후의 가족 이야기
유만순 씨는 당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재중을 받아들인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애들이 많으니 수저 하나 더 놓고 밥 한 그릇 더 푸는 건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비록 잘 키우지는 못했을지라도 우리 집에서 살아보자고 결심했다”며 당시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김재중은 어머니의 그 결심 덕분에 훌륭히 성장했고, 어머니는 “우리 아들 같은 효자는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재중의 감사 인사, “모든 것은 어머니 덕분”
이에 김재중은 어머니에게 “건강하게 키워주신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효자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특별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재중은 ‘아침마당’ 출연 외에도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대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8명의 누나들과 함께한 다복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아침마당 다시보기
가족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다
김재중의 이번 ‘아침마당’ 출연은 단순한 스타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 사랑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유만순 씨가 보여준 헌신과 따뜻함, 그리고 이에 화답하며 어머니를 향한 감사와 사랑을 전한 김재중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재중과 어머니의 특별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따뜻함으로 전해졌길 바랍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소중한 가족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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